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 디자인 패턴 설계 가이드 리뷰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책 하나를 완독 하여서.. 리뷰 합니다.

링크

아마존 AWS 클라우드 디자인 패턴 설계 가이드

예상 독자

실제로 클라우드를 막 쓰기 시작한 신입 or 학생 정도.

공부중인데 부하분산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오는 학생.

AWS를 이미 잘쓰고 있거나,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사람은 비추

책의 내용

클라우드의 각 기능을 통하여 어떻게 웹 서비스를 구축할지에 대한 여러가지 패턴을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서 정적 이미지는 컴퓨팅 레이어가 아닌 저장 레이어에 둘수가 있죠. 자주 사용되는 컨텐츠는 캐시를 두거나 아예 정적 컨텐츠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DB 장애를 막기 위해 이중화를 할 수 있고, DB 부하를 분산하기 위해 읽기 DB를 복제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정도의 레벨로 알려줍니다.

알게된 내용

1. State Sharing

이는 HTTP 세션 정보가 장애나 Auto Scaling 등으로 사라질시를 대비하여 웹이 아닌 메모리 디비에 저장해서 사용하는 패턴 입니다.
간단한 패턴이지만.. 오랜만에 세션에대하여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세션을 통하여 유저 정보를 가져오게 되는데 동접 유저가 많아지면 어떻게 되지..? 서버 과부하가 아닌 세션 메모리 과부하가 일어날 수 있나? 같은 생각 입니다.

장점

1. 책에 모든 패턴이 도식화가 되어 있습니다. 글로 보면 이게 뭐지? 하지만 그림을 보니 아 이거네! 이런것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 또한 위키에 정리가 되어 있다 보니 약간 애매한 패턴들은 웹에서 검색이 되니 매우 좋습니다. http://aws.clouddesignpattern.org

3. 만약 제 밑으로 신입이 들어왔는데 배포같은 것을 처음해본 fresh하다면 책을 추천해줄만하다고 봅니다.

단점

1. 현재 클라우드 트렌드보다는 느립니다.

예를 들어 중간에 Floating IP 패턴으로 배포를 할때 무중단이 되기 위해 두개의 서버에서 IP를 바꾸어 가면서 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블루/그린, 카나리아 배포 등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2.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간단한 디비 복제, 이중화, 웹 스토리지 사용등도 패턴 하나 하나로 설명하고 있어서 개발 몇번 해본사람들은 얻어갈게 많지는 않습니다.

3. 이런 초급자 책을 보면서 늘 드는 의문점..
이런 책을 읽을 대상은 신입이나 학생들에게 적합 합니다. 그러나 다중 데이터 센터, 같은 개념들도 있습니다. 이런 내용이 어려운 내용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학생 신입 입장에서는 굳이 접하지 않아볼.. 개념입니다. 토이 프로젝트나 쉬운 프로젝트를 만들때 데이터센터를 여러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사용할 정도면.. 이미 이책을 볼 레벨은 아니라 봅니다. 굳이 지면을 채울 필요가 있나.. 같은 생각이 가끔 듭니다.